KT&G, 사내 지원 프로그램 `가화만사성` 본격 가동

↑ 입학 축하카드와 선물세트

KT&G는 가족친화경영 프로젝트인 '가화만사(社)성'을 본격 가동하고 그 일환으로 다음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187명에게 축하카드와 선물을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대, 축하, 응원을 주제로 연중 열린다. 임직원 부모와 자녀를 회사로 초청해 이벤트를 벌이고 회사 견학은 물론 휴양시설을 활용한 가족 교류 행사도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신입사원 부모를 회사로 초대해 감사 이벤트를, 하반기에는 60대 이상인 직원 부모를 대상으로 리마인드웨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출산 시 유기농 아기옷 선물이나 신생아 작명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자녀 입학 때도 선물을 준다. 사춘기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좋은 부모 되기' 소통학교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 자녀에게는 응원 선물을 전달한다.
KT&G는 5년에 한 번씩 3주 동안 재충전 기회를 주는 '리프레쉬' 휴가와 '자동육아휴직제' 등 같은 가족친화적 사내 복지제도로 지난 2015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여가친화기업 인증도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