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전동공구 `디월트` 한국 상륙

↑ 디월트 '플렉스볼트' 제품

글로벌 공구 전문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대표 한인섭)가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DeWALT)'의 새 배터리 시스템 '플렉스볼트(FLEXVOLT)'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업계 첫 가변전압 방식의 시스템을 갖춘 플렉스볼트는 전동공구에 장착 시 자동으로 전압이 바뀌는 배터리 팩 제품이다. 과거에는 유선으로만 작동 가능했던 1000W 이상의 고출력 공구를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디월트 18V 충전공구와 호환 가능하며, 장착 시 기존 디월트 배터리에 비해 4배 이상 더 오래 작동한다.
이와 더불어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는 플렉스볼트 전용 제품 라인도 새로 내놨다. 54V 브러쉬리스 충전 5인치 그라인더(DCG414), 54V 브러쉬리스 충전 7¼인치 원형톱(DCS575), 54V 브러쉬리스 충전 컷쏘(DCS388) 등 모두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유선공구와 동급 이상의 강력한 파워를 낼 수 있다.
한인섭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대표는 "플렉스볼트는 기존 충전공구의 지속시간 및 파워의 한계를 완전히 뛰어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향후 전동공구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