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컬러강판 누적생산 1000만t을 달성했다. 동국제강은 1972년부터 컬러강판 생산을 시작한 이후 45년 만인 지난달 22일 누적생산 1000만t 기록을 세웠다.
1000만t은 가전에 쓰이는 컬러강판 기준으로 230L 냉장고 7억대 이상을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임동규 동국제강 냉연사업본부장은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엄격한 품질관리로 컬러강판 1000만t 달성이라는 세계 유례없는 위업을 달성했다"며 “글로벌 컬러강판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컬러강판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건축 내·외장재용 프리미엄용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과 가전용 컬러강판 '앱스틸'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했다. 철강업계 최초로 디자인팀을 운영하며 컬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동국제강은 컬러강판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 연산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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