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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소주 참이슬과 증류식 소주인 오츠(乙)가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DFS 면세점에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은 연간 5200만명이 이용하는 아시아 대표 허브공항이다. 면세 매출 기준으로는 인천국제공항, 두바이 공항에 이은 3위 규모다.
하이트진로는 2015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공항 면세점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발리, 미얀마 양곤 등 총 5개국 공항 면세점에 입점했다.
라오스 도심면세점, 싱가포르 MSC크루즈면세점, 태국 인접 국경 면세점에도 진로 소주 제품을 공급해 소주 세계화에 나서고 있다.
참이슬과 오츠는 창이 국제공항 면세점 내 16곳에서 위스키, 사케, 보드카 등 세계 주요 국가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주류와 함께 판매되고 있다.
황정호 해외사업본부 상무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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