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를 비롯해 코오롱플라스틱, 현대건설, BGF리테일 등 7개 기업은 이날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공시 우수법인 시상식에서 공시 우수법인으로 공인 받았다. 삼화페인트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중 적시성 있는 수시공시와 활발한 자율공시 등 적극적 공시활동을 통해 투자자 신뢰를 증진한 기여를 인정받아 공시 우수법인으로 지정됐다. 공시담당자는 '공시업무 유공자'로 선정됐다. 삼화페인트는 성실 공시 의무를 다하기 위해 연구소를 포함한 유관부서 간 공시 관련 사항 검토 및 의견 공유를 위한 전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품의서 등 문서 작성 시에 공시 관련 내용이 입력되면 공시 담당자가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지난 2012년부터 한국거래소는 성실 공시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상장법인을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상장법인의 의무인 성실하고 투명한 기업 정보 공개를 통해 앞으로도 시장 건전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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