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과천에 소재한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대회의실에서 농어촌희망재단에 9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전달식에는 이양호 마사회장과 김휴현 농어촌희망재단 문화사업단장, 오케스트라 총감독인 금난새 지휘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양호 마사회장은 농어촌 지역의 기초 의식주 지원과는 별개로 음악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후원할 수 있게 돼 더없이 큰 기쁨이라
농어촌희망재단은 한국마사회가 지난 2005년부터 212억 원을 출연한 기관으로, 이번 기부금은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원금 등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