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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14일 하만과 인수 계약을 체결한 이후 하만 주주총회 승인, 미국을 비롯한 10개 반독점 심사 대상국의 승인 등 인수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이번 인수에 따라 하만의 주주들은 보유주식 1주당 112달러의 현금을 지급받게 되며, 삼성전자는 미국법인(SEA)이 하만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삼성전자 전장사업팀은 삼성이 보유한 기술을 하만의 전장 제품에 접목하고 구매, 물류, 마케팅 등 다
한편 하만은 디네쉬 팔리월(Dinesh Paliwal) 사장을 비롯한 현재의 경영진에 의해 독립적으로 경영되며 임직원과 본사, 해외사업장은 물론 하만이 보유한 브랜드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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