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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의 연임은 스마트팩토리 등 4차산업 비즈니스를 육성해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은게 주요했다. 최 사장은 포스코와 협력해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작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2% 증가한 8383억원, 영업이익은 356% 증가한 505억원을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
최 사장은 취임 2기 경영 계획에 대해'스마트X 실현'을 강조했다. 포스코ICT가 그동안 발전시켜온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스마트에너지를 타영역으로 확장시키겠다는 뜻이다. 포스코ICT측은 "스마트 공항, 스마트 환경 등이 우선 주요 진출 영역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팩토리, 시티, 에너지로 구성된 기존 3영역을 고도화 시키는 작업도 이어진다. 스마트팩토리는 광양제철소를 넘어 포스코 산하 제철소 전체로 확대 적용하고,글로벌기업들과 협력해 인접산업에 대한 적용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 사장은 "이를 추진하기 위해 독일 지멘스와 미국 GE 등과 같은 선진기업을 방문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부문에선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등의 신도시 건설 사업에 한국형
[오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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