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문자 자동발송 앱 '메아리메시지'가 그룹메시징 기능으로 프랜차이즈 공략에 나선다.
앱 개발업체 위커넥티드(대표 홍승재)는 '메아리메시지'의 콜백문자 기능을 강화시킨 그룹메시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허명은 '중앙제어형 그룹 콜백 메시지 전송방법'이다.
특허를 획득한 '그룹메시징' 기능의 최대 장점은 본사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신메뉴와 이벤트 내용을 가맹점에 전화한 고객에게 비용없이 자동으로 홍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TV 광고나 온라인 광고를 통해 많은 비용을 들여 제품 홍보를 해왔다"며 "그러나 '그룹메시징' 기능을 활용하면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별다른 조치 없이 손쉽게 가맹점 수에 따라 많게는 수백만 명의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홍보마케팅을 실시간으로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메아리메시지는 고객이 가입한 스마트폰 요금제의 무제한 문자를 이용해 무료로 문자를 발송한다. 1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매월 최대 8500건의 MMS를 무료로 발송할 수 있다.
홍승재 위커넥티드 대표는 "그룹메시징은 유사 앱에서는 볼 수 없었
한편 '메아리메시지'는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가입 후 7일간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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