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3일부터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올해 상반기에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대졸 신입사원 및 전역장교 채용을 진행한다.
포스코는 작년 신입· 경력사원· 인턴까지 4500명을 채용했고 올해도 작년과 같은 규모의 채용을 예정하고 있다.
상반기에 실시하는 두 전형 모집분야는 이공계(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물류, 환경·에너지)와 인문사회계(마케팅, 구매, 재무, 경영지원)로 전공과 상관없이 선발한다. 복수전공, 한국사 자격증 소지자, 사회공헌활동 우수자는 우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적, 어학 등 지원자격 요건을 완화해 지원자들의 참여기회가 확대됐다. 전역장교 전형은 뛰어난 리더십과 책임감을 갖춘 솔선수범형 인재 채용에 중점을 두고 기존 지원자격 중 성적 제한을 없애고 사단장 이상 포상 수여자를 우대하기로 했다.
포스코 채용 담당자는 "올해 채용 슬로건을 '당신의 가능성이 먼저입니다'로 정했다"며 "기본기가 튼튼하고 도전정신과 주인의
서류 마감은 다음달 3일까지다. 인적성검사(4월 23일 예정)와 1·2차면접을 거쳐 오는 6월 말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 인사그룹으로 문의해도 된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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