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 신사동 가로수길에 여성 특화 브랜드 하우스 오픈

↑ [사진제공 = 언더아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Under Armour)’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여성 특화 매장을 신규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5일 문을 열 언더아머 가로수길 브랜드 하우스는 여성 스포츠 제품을 중심 진열하는 여성 특화 매장이다. '강인한 아름다움'을 테마로 잡아 매장 윈도우부터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merican Ballet Theater) 소속 발레리나인 미스티 코플랜드(Misty Copeland)의 역동적인 모습을 심었다.
매장 총 3개층 중 2개 층이 여성 제품으로 꾸려진다. 1층은 여성 트레이닝·러닝 및 풋웨어 제품, 2층은 스튜디오 라인 및 골프 제품으로 구성된다. 남은 지하 1층에는 남성 고객을 위해 트레이닝, 러닝, 골프 등 다양한 제품을 구비했으며 키즈 제품도 일부 선보인다.
언더아머 관계자는 "패션 메카인 가로수길에 지니고 있는 상징성에 기인해 이 곳에 여성 특화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가로수길 브랜드 하우스에서 언더아머만의 여성 제품을 통해, 언더아머가 지향하는 '내면의 강인함으로부터 나오는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