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아이 지킴이 `투명우산` 10만개 배포

↑ [자료출처 =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투명우산 10만개를 무료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투명 우산은 비오는 날 어린이가 우산을 쓰고 가다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우선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투명우산 사연신청' 프로그램을 투명우산 홈페이지에서 매월 진행한다. 4월 접수기간은 15일까지다.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안전 사연을 보낸 응모자를 대상으로 심사 과정을 거쳐 개인 당 투명우산을 최대 50개까지 지원한다.
학교나 어린이 기관을 대상으로 4월과 9월에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공모도 진행한다.
이들 프로그램에 대한 응모는 투명우산 홈페이지 내 '사연신청' 메뉴와 '교통안전교육 신청' 메뉴를 통해 진행하면 되며, 4월 접수는 15일까지이다.
장윤경 홍보실 상무는 "지난해에는 1500여건에 달하는 사연이 접수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며 "사연신청과 투명우산 나눔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켜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