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기를 끌던 중국 펀드들이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등 중남미와 러시아 투자 펀드가 견조한 수익을 내며 부상하고 있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 주식형펀드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남미신흥국 주식이 16%로 가장 높았고
국가별로는 브라질펀드가 20%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러시아 주식형도 12%의 수익률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지난해 두각을 나타냈던 중국펀드의 수익률은 3%에 불과했고 인도펀드는 2%의 손실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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