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과 기업 '스미후루 코리아'(대표 박대성)가 지난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본부장 최철우)에 바나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기부-바나나로 사랑이 만개하다' 캠페인은 스미후루페이스북에서 기부자의 클릭 하나당 바나나 한 개를 스미후루가 대신 기부하는 행사다. 올해는 2097명이 참여해 총 2097개의 바나나가 모아졌다.
기부 바나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산하 중탑종합사회복지관(경기 성남)과 한사랑장애영아원(경기 광주), 영?포종합사회복지관(서울 영등포)에 전달됐다.
차승희 스미후루 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함께 참여하는 기부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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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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