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이마트위드미가 지난 2014년 7월 출범 이후 2년 9개월 만에 2000호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2000번째 매장은 마산신세계점으로 백화점에 이마트위드미가 처음으로 입점했다.
이마트위드미는 올해 들어 공항철도 역사 12개점 오픈,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7개점 오픈 등 점포 확대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예술의 전당 내 클래식편의점, 스타필드코엑스몰 내 미래형 편의점과 같이 기존 편의점과 차별화된 새로운 매장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새롭게 오픈하는 위드미 점포에 피코크·노브랜드 전용존을 도입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현재 이마트위드미 내 차별화 상품으로 노브랜드 180여개, 피코크 110여개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편, 이마트위드미는 30일까지 '2000호점 돌파기념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도라에몽 옥수수콘, 김치사발면 등 약 30종의 상품을 1+1, 2+1 등으로 판매하고, 구글기프트카드 5% 할인 및 노브랜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손일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