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8일 오전 9시 서울 종각 T월드 매장에서 사전 예약자 대상 갤럭시S8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1호 개통자는 지난 13일 오후 9시부터 기다린 취업준비생 김영범(27)씨다. SK텔레콤은 김씨에게 총 500만원 상당의 삼성 SUHD TV와 리니지2 레볼루션 아이템 구매권을 제공했다. 피겨여왕 김연아씨가 1호 고객 시상을 맡았고 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SK텔레콤은 또 2~8호 고객에게 삼성 노트북, 여행상품권, 전동 자전거 등을 증정하고, 9~100호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전달했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예약판매 결과, 가장 인기 있는 기종과 색상은 각각 갤럭시S8플러스 128GB, 블랙 색상이었다. 갤럭시S8 플러스 128GB 구매 시 스마트폰을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는 덱스(Dex) 스테이션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갤럭시S8 시리즈 구매자 중 30대 남성이 전체 비중의 3분의 1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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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SK텔레콤] |
아울러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미래형 커넥티드카 'T5'를 매장 외부에 전시했다. 또 매장이 위치한 건물 전체가 갤럭시S8 행사 테마와 SK텔레콤 5G 슬로건(Welcom
이인찬 SK텔레콤 서비스부문장은 "국내 1위 갤럭시 시리즈 판매량 2000만대 달성은 모두 고객의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인정받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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