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8시리즈'가 휴대전화 관련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100만대 넘는 사전예약 신청이 몰려 역대 최대치를 달성한데 이어 첫날 개통 실적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8은 개통 첫날인 지난 18일 약 26만대가 개통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휴대전화 사상 최고치다. 국내 이동통신 시장 번호이동 건수는 총 4만6380건으로 집계됐다. 갤럭시노트7 개통 첫날의 3만5558건,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개통 첫날의 3만6987건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업계는 21일 정식 출시일 전까지 갤럭시S8 시리즈 개통 실적이 50만대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현지 언론, 파트너 관계자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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