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더위 사냥"…롯데하이마트, 쿨썸머 에어컨 특별전 진행

↑ 롯데하이마트 직원이 에어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지난해보다 앞당겨진 에어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2일까지 쿨썸머 에어컨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 LG전자, 동부대우, 대유위니아, 오텍캐리어 등 주요 브랜드의 최신 제품을 1000억원 규모로 준비했다.
프리미엄 기획전에서는 투인원(스탠드형+벽걸이형) 제품을 사면 제품별로 최대 30만 캐시백 혜택을 준다.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할인판매하는 주말특가전도 매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연다.
행사 기간 에어컨과 함께 드럼세탁기, 건조기, TV, 냉장고 등 대형가전을 함께 구매하면 사은품을 준다. 구매 제품에 따라 세제나 매트리스 케어 이용권을 증정한다.
최근 한여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에어컨을 미리 장만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초부터 4월 말까지 에어컨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기온이 높았던 지난달 에어컨 매출이 210%로 급증했다.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때이른 무더위로 에어컨을 장만하려는 소비자 발길이 늘고 있다"며 "가성비가 우수한 제품부터 프리미엄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에어컨을 캐시백 등 여러 가지 고객 혜택과 함께 마련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