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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오리온] |
캔디인더스트리는 매년 전 세계 제과기업의 전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제과업계 글로벌 Top 100'을 선정한다.
오리온은 지난해 2조386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높은 환율 변동성이라는 악재에도 베트남, 중국, 러시아 등 해외법인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제과 기업들이 치열한 격전을 벌이고 있는 중국에서는 현지 시장 2위 사업자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베트남 법인은 지난해 24.1% 고성장하며, 베트남 진출 11년 만에 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올렸다.
러시아 법인도 장기간 이어진 루블화 하락에 따른
오리온은 올해에도 글로벌 파이·스낵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고히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신규시장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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