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중국인 파워블로거 28명을 17~20일간 한국으로 초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중국 파워블로거 한국 방문 희망신청서와 사연을 받아 선발한 바 있다. 파워블로거들은 한국 방문 경험을 블로그에 실시간으로 올리게 된다.
이들은 이날 아시아나항공 본사와 인천국제공항 제2 격납고를 방문해 A350기 시뮬레이터·종합통제센터 를 견학했다. 캐빈승무원 서비스교육 체험, 항공기 정비현장 등도 둘러봤다. 19일에는 북촌한옥마을, 한강크루즈 등 서울 관광명소를 방
문명영 아시아나 여객본부장은 "중국 내 온라인 사용자가 7억명에 이르고 모바일 사용률 역시 급격하게 늘어났다"며 "아시아나항공을 알리는 효과적인 마케팅 방안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아시아나는 중국 24개 도시, 32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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