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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는 지난 2012년부터 세계 각지의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지역의 현지 장인을 위한 '사회적 경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지 장인들은 전통 수공예품을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고정수입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이번 '헤미오르드' 컬렉션은 인도의 사회적 기업 '랑수트라'와 '인더스트리PT'가 이케아와 협업해 소외 지역 여성 공예가 일자리를 창출한 결과물이다.
'헤미오르드' 컬렉션은 한국, 일본, 영국, 이탈리아, 독일, 벨기에, 노르웨이, 네덜란드, 스페인 등 9개국의 이케아 매장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천연 소재와 나뭇잎 패턴의 자수가 돋보이는 쿠션커버와 의자 패드, 테이블 장식보, 수납함뿐 아니라 재생 가능한 바나나 섬유로 만든 가방과 바구니 등으로 구성됐다. 이케아 광명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니콜라스 욘슨(Nicolas Johnsson)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사람과 지구 친화를 주요 경영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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