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이사장 공모 민간인 지원 두드러져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후보에 당초 예상과는 달리 관료 출신보다는 민간인들이 지원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거래소이사장 후보 공모 마감일인 오늘(10일) 남상구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 원장과 조건호 전 전경련 부회장, 전홍렬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등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권성철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와 이정환 거래소 경영지원본부장도 후보에 오
른 것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초 후보로 거론되던 이영탁 현 이사장과 진동수 전 재경부 차관, 정의동 전 예탁결제원 사장, 김석동 전 재경부 차관, 황건호 증권협회장 등은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