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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삼성전자, LG전자] |
갤럭시S7과 G5는 다음달 중 출시 15개월이 지나 지원금 상한선의 제한을 받지 않게 된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은 출시한 지 15개월이 경과한 단말에 대해서는 상한선을 웃도는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기별 출고가는 ▲갤럭시S7(32GB) 79만9700원 ▲갤럭시S7(64GB) 82만1700원 ▲갤럭시S7 엣지(32GB) 85만5800원 ▲갤럭시S7 엣지(64GB) 87만7800원 ▲갤럭시S7 엣지(128GB) 89만9800원 ▲G5 69만9600원이다.
제조사와 이동통신사들은 출시가 15개월이 지난 스마트폰의 재고 처리를 위해 지원금을 큰 폭으로 올리는 경향이 있다. 실 구매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지만 성능은 뛰어나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마트폰의 성능이 상향 평준화됐기에 플래그십 전작 모델이더라도 최신 스마트폰 게임 등을 즐기는 데 무리가 없다는 조언이다. 예를 들어 리니지2 레볼루션의 최소사양은 갤럭시S4다.
만약 음성통화와 모바일 메신저만 사용하기에 기기 사양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갤럭시A5(2017), LG X400, LG X300 등 최신 중저가 스마트폰을 고려해보자. 모델별 출고가는 ▲갤럭시A5(2017) 54만8900원 ▲LG X400 31만9000원 ▲LG X300 25만3000원이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평균 3.14명)의 월 평균 통신서비스 비용은 12만4026원, 통신장비 비용은 1만8477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우리나라는 이동통신사가 통신장비(단말기 값) 비용을 통
일각에서는 단말기 값을 뺀 통신 서비스 비용이 가계통신비라고 주장하며 개념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가계통신비에서 단말기 값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문재인 정부와 이동통신업계는 가계통신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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