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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M.D는 'One Material Multi Design'의 약자다. 하나의 통일된 소재로 재킷, 팬츠, 트렌치코트, 점퍼, 반바지, 티셔츠 등 여러 제품을 만드는 것을 뜻한다. 신세계톰보이는 이번 시즌부터해당 방식을 코모도의 주요 콘셉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O.M.M.D.의 최대 장점은 '옷입기'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데 있다. 예를 들면 재킷과 팬츠를 함께 입으면 슈트처럼 입을 수 있다. 재킷을 같은 소재의 반바지와 함께 입으면 시원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소재는 ▲ 기능성 ▲편안함 ▲ 가벼움 등을 중점으로 둬 시원하고 구김이 적은 기능성 원단을 사용했다.
트렌치코트나 재킷 종류에는 옷감에 심지를 넣는 대신 경량소재를 두 겹으로 제작했다. 또한 재킷과 팬츠는 신축성이 좋은 스트레치 소재를 활용해 활동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낮췄다. 재킷 20만원대, 팬츠와 티셔츠 모
민정호 코모도 디자인 실장은 "이번에 O.M.M.D. 방식으로 출시된 제품들은 기능성 소재와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췄다"면서 "코모도는 '기능성 소재로 만든 가볍고 편안한 디자인'으로 남성복 시장의 리딩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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