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7 상하이 미용 박람회`에서 뿌까 부스를 찾은 참관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P&P코스메틱] |
'뿌까' 캐릭터를 내세운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P&P코스메틱은 지난 3월 디자인업체 부즈와 뿌까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활용해 화장품 패키지를 개발했다.
현지 박람회를 찾은 왕웨이(王偉) 바이어는 "중국은 1가구 1자녀 정책이 오랜기간 이어오면서 '소황제'로 불리는 10대들을 겨냥한 제품의 인기가 높다"라며 "뿌까는 제품성과 캐릭터의 독창성이 검증된 만큼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의 품질을 높인 점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P&P코스메틱은 까다로운 중국 위생 허가를 모두 취득했다. P&P코스메틱의 제품라인은 마스크팩, 기초·기능성·색조 화장품 등 모두 32종이다.
남준원 P&P코스메틱 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사드(THAAD·고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