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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한국은행] |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17년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5월 제조업 업황BSI(82)는 수출기업을 제외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및 내수기업이 하락해 전월 대비 1포인트 내려앉았으나, 6월 업황 전망BSI는 84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준치 100을 넘으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음을,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앞서 4월 제조업 업황BSI(82)는 4개월 연속 상승해 4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비제조업의 5월 업황BSI(79)는 부동산 및 임대,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 등이 상승해 전달 보다 1포인트 올라섰으며, 6월 업황 전망BSI(80)도 2포인트 상승했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를 포함한 민간의 체감경기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5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달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한 91.6을 기록했다. 경제심리의 순환적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ESI 원계열에서
경제심리지수 역시 기업경기실사지수와 마찬가지로 기준치 100을 넘으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과 소비자가 그렇지 않은 기업과 소비자보다 많음을,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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