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지난 3월과 4월 접수기간 내 점검을 신청한 전국 55개 아파트 단지인데, 단지 내 보행자 도로 안전성과 과속방지턱이나 도로반사경 등의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적정성, 주차장 안전성 등이 점검 항목입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아파트 단지 점검 후 맞춤형 개선대책을 마련해 해당 단지에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입주민 대표단 등의 아파트 관리 주체는 적절한 시설 개선과 보수를 실시하게 됩니다.
▶ 인터뷰 : 김현진 / 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
- "기본적으로 아파트에 있는 비용을 활용해서 하는 것입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직접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이 있습니다. 저희가 지난해 부천시와 같은 경우 직접 시에서 예산을 지원해서 아파트의 안전시설을 개선한 적이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