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커피 산지에 `깨끗한 물` 선물한다

↑ [사진제공:이디야커피]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대표이사 회장 문창기)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맺고 대표적 커피 산지인 과테말라의 식수위생지원사업을 위해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전국 매장에 비치된 동전기부함 '파란사과' 모금액에 본사 기부금을 더해 기금을 마련했다.
기금은 과테말라 아카테낭고 지역 내 정수시설 설치와 식수 위생 교육에 쓰인다. 아카테낭고는 인구 대다수가 커피산업에 종사하는 지역이나 정수시설 부족과 식수 위생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수인성 질환 발생률이 높은 곳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10개 교육시설에 정수시설이 완비된 '굿 워터 존(Good Water Zone)'이 마련된다. 아동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식수 위생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