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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테라는 여름 신제품 '스피어민트'와 '블랙페퍼'를 출시하며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주력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체에 생기와 활력을 더하는데 도움을 주는 스피어민트 오일은 100% 스피어민트 잎만을 증기증류방식으로 생산해 허브 고유의 향을 강하게 담은 제품이다. 시원한 민트향과 달콤한 맛으로 지치기 쉬운 무더위에 활력을 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활용법도 다양하다. 물에 타서 마시면 입안을 시원하게 해주어 여름철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블랙페퍼 에센셜 오일은 요리의 풍미를 한 층 높여주는 천연 요리 향료다. 톡 쏘는 매운향을 느낄 수 있다. 스피어민트(15ml)의 가격은 4만4000원, 블랙페퍼 오일(5ml)은 3만3000원이다.
2008년 미국에서 브랜드를 론칭한 도테라는 천연 에센셜 오일 전문기업이다. 천연 성분으로 만든 제품이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만 약 1조 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직판매시장 업계 1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도 소기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국내 진출 이후 에센셜 오일 관련 상품은 연평균 4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 천연 에센셜 오일과 오일을 베이스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라인을 확대하고 연내에 프로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도테라 관계자는 "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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