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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
오래된 아파트나 낡은 빌딩에는 UTP케이블이 설치돼 있다. 새 통신장비를 도입하면 초고속 인터넷 망 전체를 증설하거나 광케이블로 교체하지 않고 UTP 케이블을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인터넷 속도를 최고 1Gbps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UTP케이블은 2페어로 500Mbps를, 4페어로 1G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데 LG유플러스는 국산 네트워크 장비 개발업체인 유비쿼스와 UTP케이블 2페어로 1Gbps 속도 제공이 가능한 '2P1G(2Pair 1Gbps) Extender'를 개발해 지난달 시범운영을 마쳤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초고속 인터넷 가입가구 중 1Gbps 인터넷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한 오래된 아파트를 중심으로 이 장비를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오래된 아파트 수직배선 구간에는 유선통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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