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앞두고 어디로 가야 할까 고민 많으실 텐데요.
요즘은 해외에 가지 않아도 해외 리조트에 온 느낌으로 가족들과 함께 '복합 휴양'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도 가평군 보리산 기슭에 자리 잡은 리조트입니다.
로비는 대형 카페로 꾸몄는데, 둘러보니 미술관과 골동품 전시, 스파, 헬스클럽까지 모두 한 건물에 모여 있습니다.
단층 숙소 앞에는 마당이 넓고, 쉬엄쉬엄 30분가량 산책로를 따라 걸어 오르면 조각 공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 스탠딩 : 이혁준 / 기자
- "이렇게 산책로 끝 작은 책방에는 아이를 위한 책과 어른을 위한 책이 함께 놓여 있습니다."
아이와 부모,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양시설로 파3 골프장과 식물원 외에도 조만간 산악자전거 길과 승마장을 열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안가희 / 서울 가락동
- "자연 생태 보기에는 정말 좋고, 봄·여름·가을 ·겨울 다 와서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
서울 성곽길을 따라 내려오면 만날 수 있는 이 리조트는 도심 속 피서지입니다.
수영장에는 유아 전용 풀과 어린이 전용 풀을 따로 갖췄고, 방에서도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준 킴 / 총지배인
- "특히 회원 전용 키즈클럽에는 아이들을 돌봐줄 선생님들이 늘 함께 있습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복합 휴양 시설이 올여름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영상취재: 전범수 기자, 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