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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홈플러스] |
홈플러스는 2011년부터 전부터 정규 와인 보틀 사이즈인 750mℓ 의 두 배에 달하는 1.5ℓ 와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홈파티 또는 모임 등으로 1.5ℓ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4만병이 넘는 대용량 와인을 판매하기도 했다.
대용량 와인은 일반 보틀 와인에 비해 100mℓ 당 가격이 월등히 저렴해 가족 모임이나 와인을 즐겨 마시는 가정에서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다. 홈플러스 측은 "이번에 선보이는 5ℓ 피터밸라 와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된 와인"이라며 "일반 보틀 와인(750mℓ) 기준으로 약 6.5병, 와인 글라스 기준으로 약 34잔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팩 와인의 가장 큰 장점은 보틀 와인에 비해 보관 기간이 다소 길다는 점이다. 팩 내부에 특수 파우치를 사용해 와인을 보관, 산소와의 접촉을 차단해 산화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보틀 와인 과는 달리 탭(Tap)이 부착돼 필요한 양만큼 따르는 방식으로 보관이 가능하다. 냉장 보관 시 최대 두 달까지 보관이 가능하다고 와이너리 측은 설명했다.
피터밸라 와인은 '상그리아'와 '딜리셔스 레드' 2종으로 가격은 1만9900원이다. 피터밸라는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하우스 와인, 파티 와인으로 널리 알려진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홈플러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손아름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최근 소비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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