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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복고풍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는 오버올은 반팔, 긴팔, 셔츠 등 다양한 상의와 레이어드해 스타일링 할 수 있어 여러 셀러브리티들의 핫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프렌치 감성 브랜드 컬리수도 올 시즌 오버올 신제품 4종을 출시해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청해지 소재의 '썸머해지 멜빵 원피스'와 폴리 나염지 소재의 '서스펜더 주름 스커트' 두 제품은 1차 물량이 빠르게 소진된 데 이어 2차 물량까지 평균 80% 이상의 판매율을 보인다.
'썸머해지 멜빵 원피스'는 큼직한 사각 주머니와 프릴단이 포인트인 원피스다. 제품 옆 부분에 지퍼가 달려있어 입고 벗기 쉬우며, 밝은 청색으로 시원한 느낌도 더했다. 꽃잎이 떨어지는 듯한 나염의 '서스펜더 주름 스커트'는 플리츠 패턴의 스커트 오버올이다. 어깨끈 부분에 단추가 있어 길이 조절이 가능하며, 앞면은 브이, 뒷면은 엑스 라인의 끈으로 세련되게 디자인되었다. 제품은 청량감을 주는 폴리 나염 소재로 제작되어 여름 시즌에 가볍게 입기 좋으며, 구김도 잘 가지 않는다.
나머지 두 오버올 제품도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플라주 데님 숏 오버롤'은 앞판의 천이 물결 모양으로 컷팅되어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주는 제품이다. 데님 스판 소재에 짧은 반바지 기장으로, 다양한 상의와 함께 쉽게 스타일링하기 좋다. '별슬라브 오버올'은 별나염과 바지 밑단 프릴 장식이 포인트이며, 여유 있는 핏으로 제작돼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컬리수의 오버올 4종은 3세부터 11세까지 착용 가능하며, 제품별로 29,900원부터 39,900원의 가격대로 책정되었다.
컬리수 한동수 MD 팀장은 "지난해 오버올 팬츠 2종이 90% 이상 판매되는 좋은 성과를 기록했는데, 스타일과 물량이 대폭 늘어난 올해도 시장 반응이 좋다"며 "다양한 코디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착용 시기도 봄부터 가을까지 폭넓게 입을 수 있어 이와 같은 트렌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컬리수는 오버올 및 오버올과 같이 매칭하면 좋은 반팔 티셔츠 제품들의 가격을 전체적으로 인하했다. 오버올 4종과 '플라주러플 티셔츠', '썸머바캉스 티셔츠', '파리플라주 티셔츠' 등 티셔츠 총 5종에 대해, 기존보다 최저 20%에서 최대 35%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컬리수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는 '오버올룩 따라잡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공식 SNS 채널(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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