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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티몬] |
지난 1년 동안의 매출을 토대로 국내 숙박 판매 현황을 자체 조사한 결과 펜션이 호텔과 리조트, 캠핑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만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서비스 강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티몬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매출 비중 기준 숙박 순위는 펜션 35%, 호텔 34%, 리조트 23%, 캠핑과 클랭핌 7%, 게스트하우스 1%였다.
모바일을 이용한 펜션 예약이 76%에 달해 PC보다 3배 가량 많았으며 여행지로는 ▲가평 ▲속초와 강릉지역 ▲거제와 통영지역 ▲안면도와 충청 지역 ▲전라도 순으로 인기를 끌었다.
티몬이 새롭게 선보인 실시간 예약 시스템은 지역과 날짜만 입력하면 숙소를 바로 찾을 수 있다. 결제 이후 업주가 빈방 여부를 확인한 이후에야 예약이 최종 확정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취향에 따른 펜션 선택도 쉬워졌다. 20대 여행객, 가족 여행객, 단체 여행객 등 여행 성격에 따라서는 물론 풀빌라, 스파, 수영장, 바비큐장, 조식, 반려동물 동행 등 12개의 세부 조건 검색을 이용할 수 있다.
티몬은 현재 실시간 예약이 가능한 펜션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다음달 안에 600
이강준 티몬 멀티비즈 그룹장은 "해외 숙소는 물론 국내 숙소도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 만큼 숙소, 항공, 현지입장권 등 여행에 관한 모든 것에서 최고의 여행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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