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도 `개성시대`…세븐일레븐, 빙그레와 `메로나수세미` 출시

↑ 메로나수세미 [사진 제공 = 세븐일레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빙그레의 메로나 아이스크림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메로나수세미(3900원)를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주방용품에도 개성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재미있고 독특한 인테리어가 가능한 제품을 출시했다는 게 세븐일레븐 측의 설명이다. 특히 텀블러나 머그컵 사용이 많아 안쪽까지 쉽게 씻을 수 있도록 막대형 상품으로 제작했다.
세븐일레븐은 메로나수세미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한 달 동안 메로나수세미 구입 시 메로나를 무료 증정한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담당 MD(상품기획자)는 "최근 1인 가구와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편리함과 함께 재미를 더한 가정용품의 선호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으로 소소한 행복을 줄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