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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다임러트럭] |
다임러트럭 코리아는 29일 서울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미디어 프리젠테이션을 열고 뉴 악트로스 2017년형을 공개했다.
악트로스는 1996년 출시된 프리미엄 트랙터로 세계 각지에서 현재까지 100만대 이상 판매됐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모델은 총 10종으로 6x2 6종과 6x4 4종이다. 6x2 모델은 출력과 연비를 모두 향상한 2세대 엔진, 장거리 주행 때 연료 소모는 줄여주고 운전 편의성은 향상해주는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을 장착했다.
국내 출시되는 뉴 악트로스는 출력은 30마력 세지고 연료 효율은 최대 6% 향상한 2세대 엔진, 장거리 주행 때 연료 소모를 줄여주고 운전 편의성을 높여주는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을 채택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 최초로 보행자 보호 기능을 추가해 선보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와 차선 이탈 방지시스템도 장착했다.
또 추가 보조 제동력을 제공해 추돌 사고 위험을 예방하는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와 워터 리타터 등 보조 제동 시스템, 후진 주행 때 사각지대를 줄여주는 광각 조절 미러로 적용했다.
6x4 모델은 6x2 트랙터의 주요 장점을 포함해 거친 현장을 주로 운행하는 업무의 특성에 최적화하기 위해 차체의 지상고를 높였다.
중·장거리 고속도로 주행을 병행하는 국내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험로에 최적화한 허브 리덕션 외에도 싱글 리덕션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630마력급의 3363S 6x4 트랙터는 극한의 초고중량 특수 화물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건식 클러치의 효율성과 유체 작동식 리타더 기능을 결합한 터보 리타더 클러치(TRC)를 기본 장착했다.
이를 통해 운송 효율성을 향상했다. 초고중량 적재하고 험로나 경사로를 벗어날 때 필요한 출발·제동 성능도 강화했다.
다임럭트럭은 뉴 악트로스 고객이 수리·점검 비용을 아낄 수 있도록 차량 유지 보주에 필요한 정기 점검, 각종 소모품 교환, 보증 연장 혜택을 개별 구매 때보다 10% 아껴주는 약정 상품 '서비스 컨트랙트'도 제공한다.
아울러 고객이 서비스를 맡긴 차를 빠르게 수리·점검받아 운송 업무에 신속하게 복
가격은 6x2 트랙터가 1억8000만원~2억5000만원대, 6x4 트랙터가 2억2000만원~2억4000만원대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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