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고속도로가 13년 간의 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내일(30일) 전 구간 정식 개통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30일) 오후 8시부터 서울∼양양 고속도로, 150.2㎞의 마지막 구간인 동홍천∼양양, 71.7㎞ 구간을 개통합니다.
왕복 4차로로 건설된 이 구간은 그동안 교통이 불편했던 홍천·인제·양양군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서울∼양양고속도로는 2004년 착공해 2009년 서울∼동홍천, 78.5km 구간을 완공했고, 이번에 나머지 구간인 동홍천∼양양 구간 공사를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양양 이동 거리가 기존 175.4㎞에서 150.2㎞로 25.2㎞ 단축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