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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윤달이 있는 윤년의 해로 묘지 이장과 산소 리모델링이 선호되는 해다. 윤달이 있는 해는 음력이 13달이 되어 ‘신의 감시를 피할 수 있는 해’로 불리며 예로부터 묘지 윤달 이장을 해도 신의 벌을 피하고 부정을 타지 않는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윤달에 묘지 개장이나 산소 이장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면서 불법 개화장에 대한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장사법에 의거, 매장묘의 경우 허가를 받기가 어려워 허가를 받지 않은 업체들이 불법으로 이장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도 수도권 중 유일하게 매장묘 허가를 받은 용인공원의 경우, 높은 신뢰도와 함께 150만㎡의 면적으로 국내 장묘공원 중 가장 큰 규모로 배산임수, 금계포란의 명당에 매장묘를 모실 수 있어 윤달을 맞아 이장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유럽형 공원묘지 빌리지인 정담원 구역을 새롭게 개발하고 있다는 점도 화제다. 매장묘뿐만 아니라 가족 묘원, 봉안묘 등 다양한 장법의 형태로 선택의 폭이 넓은 공원 형태이기 때문에 완공 전부터 좋은 묘자리를 선점하려는 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또한 규모가 큰 공원 내에서의 이동을 위해 이동로를 잘 갖추고 있고, 구역별 관리 직원이 해당 묘역과 봉분의 상태를 계절별 특성에 따라 세심히 관리해 묘원을 찾는 가족들의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용인공원 관계자는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