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5년 동안 8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은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거북선 모양의 산림문화휴양관 1동 14실, 판옥선 모양의 숲속의 집 8동 8실을 비롯해 남도소리 체험관 1동, 방문자 안내센터, 잔디광장, 산책로, 다목적 운동장 등을 갖췄습니다.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조선시대 무과시험을 재현한 격구·활쏘기 등의 전통놀이와 남도소리 체험, 명량대첩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 인터뷰 : 박종호 /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 "우리나라 남도 소리 문화와 명량대첩을 테마로 한 도서형 휴양림입니다. 최근 국민들이 산림 휴양림보다 도서지역, 바닷가 근처 휴양림에 대한 수요가 급증을 해서 이 부분에 대한 수요를 감안해서 만든 휴양림으로서 앞으로 잘 발전할 것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