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L.pay(이하 엘페이)와 롯데카드의 온라인 결제창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엘페이 회원들은 롯데카드 온라인 제휴 가맹점에서 엘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롯데멤버스는 최근 1년간 결제 수단별 이용 금액을 분석한 결과 엘페이 고객들 중 70% 가량은 롯데카드를 등록해 엘페이를 결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엘페이와 롯데카드 결제 연동 서비스를 오픈, 엘페이 고객들이 롯데카드 제휴 가맹점에서 엘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웹과 모바일 결제시 복잡한 인증이나 결제 프로세스 없이 엘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하도록 도왔다.
롯데카드 고객도 사용 중인 롯데카드를 엘페이에 등록하면,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엘페이 제휴 가맹점에서 스마트폰 하나로 바로 결제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에 따르면 롯데카드 온라인 가맹점에서 엘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먼저 상품을 선택한 뒤 결제 방법으로 롯데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롯데카드 결제창이 뜨면 페이서비스 결제를 선택,. 이때 등장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중 엘페이를 선택하고 지문인
롯데멤버스 측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복잡한 온라인 결제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며 "앞으로 롯데그룹 제휴사 외 다양한 온라인 제휴 가맹점에서 엘페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범용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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