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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한식 레스토랑 '곳간'의 인기메뉴를 단독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곳간은 조선시대 사대부집 음식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한식 전문 레스토랑이다. 산지 제철 식재료로 한국 전통의 맛과 향, 아름다움을 매 계절마다 새롭게 풀어내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식당의 연 매출은 70억 원에 달한다.
롯데홈쇼핑은 곳간을 대표하는 한 상 차림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한식 전통 반상문화에 대해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김치와 함께 구성한 한식메뉴로 안동지방의 고급 음식인 '마떡갈비(80g·30장)', '청양열무물김치(1kg)', '생강쌀엿장(280g·1병)' 구성을 7만 원대에 판매한다. 마떡갈비 경우 다른 정육을 넣지 않은 갈비살 100%로 만든 떡갈비와 전통 한식 재래간장, 안동 참마를 넣어 고기의 식감과 풍미를 더해 한국 전통의 사대부 식문화와 미학을 느낄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는 김치 페어링 두 번째 메뉴로 '곰탕 시리즈'와 '곳간 김치'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컨텐츠개발 부문장은 "한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인들의 입맛에 가장 잘 맞고 이색적인 한식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고급 한식 레스토랑 음식을 가정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의 상품들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5월부터 고급 한식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들을 잇따라 선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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