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의 새 구호로 '어른다운 노인으로, 노인회는 노인으로'를 내건 이중근 회장은 앞으로 4년간 노인회를 이끕니다.
사비를 들여서라도 직무활동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이 회장은 지난 3일 노인회 간부 261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2억 6100만원의 직무활동비를 사비로 지원했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식 축하 메시지에서 어르신들이 대접받고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 보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중근 / 대한노인회장
- "대한노인회가 임의단체에서 법정단체로 전환하여 효율을 확대하고, 노인의 처우를 국가로부터 지원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