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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대유위니아] |
대유위니아는 2018년형 딤채 스탠드형·뚜껑형 등 총 63개 모델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오리지널 땅속 냉각' 기능과 함께 한겨울 땅속 김장독과 같은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김치통과 스탠드형 제품 서랍부에 친환경 '땅속 바이오(Bio)' 소재를 적용했다. 강한 원적외선은 김치, 육류, 과일 등 다양한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유위니아는 공간별 보관 기능도 개선했다. 각 룸마다 독립 냉각기가 작동하는 '오리지널 독립 냉각' 기능은 물론, 룸별로 각각의 기능에 특화된 발효 과학모드로 운전 가능한 '발효과학 선택모드'를 탑재했다. ▲간기능 향상을 돕는 '오르니틴'의 함량을 늘리는 '헬스케어 발효과학' ▲지방세포를 억제해 주는 '바이셀라 유산균'을 증대시키는 '슬림핏 발효과학' ▲유산균 발효가 일반모드 대비 24배 뛰어난 '유산균 발효과학' 등이다.
또 다양한 식품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사용자를 위한 '스페셜 디(d˚)존'을 강화했다. 육류의 알맞은 숙성을 지원하고 다양한 주류를 애주가들이 선호하는 온도에 맞게 유지할 뿐 아니라 청국장 등 장류의 발효와 보관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청국장 숙성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스페셜 디존으로 청국장을 숙성할 경우 자연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실 모양의 진이 많이 생기며, 더욱더 구수한 청국장을 만들 수 있다.
대유위니아는 신제품 전면을 트렌디한 실버 색상으로 통일하고 한국적 아름다움을 담은 디자인을 적용했다. 흙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 유명한 김지아나 작가와 '오리지널 아름다움' 이라는 주제로 제품 외관에 흙과 불이 만나 도자기 표면의 미세한 형상을 마이크로 패턴을 그려냈다.
또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스탠드형 제품 최상칸은 소형용기를 구성해 어깨와 허리에 부담없이 최대 1/3의 힘만으로도 김치통을 편하게 꺼내거나 넣을 수 있도록 했다. 뚜껑형 제품에 적용한 '슬림핸들'은 기존의 뚜껑형 김치냉장고를 여닫을 때 겪었던 불편함을 최소화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다.
2018년형 딤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준을 강화한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도 달성했다. 지난해 모델과 비교해 28~30%까지 전기료 절약이 가능하다. 스탠드형 제품은 5가지 용량(100~551ℓ), 6개 모델로 출하가는 79만~424만원이다. 뚜껑형 제품은 6가지 용량(120~221ℓ), 27개 모델이며 출하가는 64만~164만원이다. 국내 유일 도어포켓 보유 3룸 김치냉장고(418ℓ)는 롯데하이마트가 단독으로 판매한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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