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친환경 농가 60곳에서 '살충제 계란'이 무더기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와 관련해 17일 오전 5시 기준 검사 대상 1239개 농가 중 876개 농가의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농약 자체가 검출되선 안되는 친환
특히 이 가운데 살충제 성분이 과다 검출돼 '친환경' 마크를 뗀 채 일반 계란으로도 유통할 수 없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는 25곳이었다.
일반 농가 중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곳도 4곳이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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