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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8.2 부동산대책’ 이후 규제지역과 비규제지역의 분양시장 분위기가 다소 엇갈리고 있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서울 전 지역과 경기도 과천, 세종시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으며, 서울 11개구를 투기지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남양주 다산시도시, 성남, 하남 등을 비롯한 대표 수도권 지역들도 비슷한 수준의 규제가 적용되게 된다.
이번 대책으로 인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 분양시장은 급속히 냉각조짐을 보이면서 미분양 우려가 커지고 있는 반면, 풍선효과로 비규제 지역으로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실수요자들이 몰려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활발한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실제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8.2 대책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단지인 ‘공덕 SK리더스뷰’의 경우, 지난 11일 개관 후 주말 사흘간 1만 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된 반면, 규제를 비껴간 경기 남양주 호평동에 분양되는 ‘두산 알프하임’의 경우, 주말 사흘간 3만 4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다산신도시와 인접하지만 대책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된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일대에 들어서는 ‘평내 파라곤’이 2차 조합원을 본격적으로 모집하면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동양건설산업이 2차 조합원을 모집 중인 평내동 ‘평내 파라곤’의 사업부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230-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이미 지난 5월 ‘평내 파라곤’ 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현재 조합설립인가를 앞두고 있다.
평내 파라곤 분양 관계자는 “평내 파라곤은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식히기 위해 내놓은 ‘8.2 부동산 대책’의 비규제지역으로 GTX와 8호선 연장 등 다양한 교통호재가 잇따르면서 서울접근성이 뛰어나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 예비 수요자들은 강남의 고급 아파트 '파라곤' 이라는 명품 브랜드를 남양주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며 반색하는 분위기다. 파라곤 같은 유명 브랜드 아파트는 높은 인지도와 더불어 투자가치 면에서도 호평을 쉽게 받을 수 있는데, 평내 파라곤의 경우 최근 경기 동북부의 핵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남양주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전망된다.
‘평내 파라곤’은 지하 2층~지상 35층, 전용면적 39㎡~84㎡ 규모의 12개동 총 1,175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될 예정이며,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4-Bay 특화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최대 35층의 우수한 조망권과 함께 단지 내에는 다양한 휴게시설을 비롯해 수변공간,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동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춘천 간 복선전철 평내호평역 역세권아파트로서, 경춘로와 인접해 시내버스 및 광역버스 이용이 편리하고 2018년 예정된 8호선 연장 구리역에서 강남으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또한 2km 이내에 수석-호평 간 도시고속도로(평내IC, 동호평IC)를 통해 강남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조합원모집 관계자는 “평내동 및 호평동 일대에 20평형대 아파트 공급 부족으로 소형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풍부함은 물론, 특히 동양건설산업의 대표 브랜드인 ‘파라곤’을 통해 서울 강남의 고급 아파트 브랜드의 품격과 차
한편, '평내 파라곤' 신규 조합원은 신청일 기준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 또는 주택 전용면적 85㎡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주택 홍보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19-7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