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 신개념 몬스터 변신 완구 `몬카트` 3종 출시

국내 최대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삼지애니메이션(대표: 김수훈)이 국내 대표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과 손잡고 '몬카트' 캐릭터 완구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반기 애니메이션 최대 기대작 '몬카트(Monkart)'는 주인공 진이 몬스터 드라카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카트 레이싱 배틀을 펼치면서 모험을 하는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로, 오는 28일 첫 방영을 앞두고 완구로 시청자를 먼저 찾아간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동 변신 로봇 완구 '몬카트 비트로이드' 시리즈는, '드라카 비트로이드', '제로 비트로이드', '레오 비트로이드' 총 3종으로 출시됐다.
몬카트 비트로이드 시리즈는 몬카트, 비트콤보, 몬소드, 몬카드 랜덤카드, 카드보관함으로 구성됐다. 몬소드로 몬카트를 발사하며 플레이하는 몬카트 슈팅을 기본으로, 몬소드로 비트콤보를 발사시켜 몬카트에 닿게하면 자동으로 합체, 몬스터 로봇인 비트로이드로 자동 변신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몬카드 플레이를 통해 여러 명이 배틀하면서 비트로이드 변신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몬카트 비트로이드는 드라카, 제로, 레오 등 캐릭터 종류가 달라도 서로 다른 몬카트와 비트콤보가 자유롭게 호환·합체가 가능해 각기 다른 비트로이드를 수집하는 재미는 물론, 나만의 색다른 비트로이드 조합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몬카트 완구는 전국 대형마트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완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고, 가격은 2만9천원이다.
삼지애니메이션 김수훈 대표는 "오는 8월 말 첫 방송을 앞둔 몬카트의 방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완구를 동시 출시했다"며 "신제품 3종에 이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캐릭터의 비트로이드는 물론, 한 단계 더 진화한 강력한 합체 완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속도감 넘치는 카트레이싱과 로봇변신 배틀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의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몬카트'는 오는 28일 오전 9시 EBS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EBS 홈페이지의 '몬카트' 페이지에서는 첫 방영 기념 이벤트를 8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는 몬카트 영상을 감상하고, 기대평과 함께 공유하면 되며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해 비트로이드 완구를 증정한다. 또한 삼지애니메이션 유튜브 채널 '삼지애니TV'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몬카트 방영 기념 퀴즈이벤트를 진행한다.
[송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