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기업인 페트로나스와 연료·원료용 액화천연가스(LNG)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내년 4월부터 오는 2033년까지 15년 간 70만t의 LNG를 구매하는 것으로, 회사 측은 "시설 확충에 따라 공장 가동에 드는 연료와 수소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의 안정적 공급, 원가절감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될 LNG는 그간 생산시설 연료 등으로 사용되던 벙커-C유를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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