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전공서적, 온라인 구매 늘었다"

↑ [사진 제공 : G마켓]

9월을 맞아 대학생들의 개강이 한창이 가운데 전공서적이나 취업 준비를 위한 각종 수험서를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학 전공 서적은 가격대가 다소 높고 할인율이 낮은 만큼 온라인을 이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고 서적을 구입하는 경우도 늘었다.
5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대학 교재와 수험서, 외국어 관련 교재 등 대학생·취업 관련 도서 판매량이 19% 증가했다.
G마켓은 전공서적 및 수험서 수요 증가에 따라 관련 상품 카드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문영구 G마켓 버티컬사업실장은 "전공서적이나 수험서는 다소 고가인 책이 많아 할인 혜택이 있는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개강과 취업 시즌을 맞아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해 수요에 대응 중"이라고 말했다.
먼저 오는 17일까지 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 등 G마켓 내 온라인 미니숍에서 도서를 롯데·국민·현대카드로 결제 시 매일 15%, 최대 1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횟수제한 없이 매일 이용할 수 있다.
YES24 추천 도서를 5만원 이상 구입 시 선착순 150명에게 스트라이프 에코백도 증정한다. 추천도서는 줌달의 일반화학, 캠벨 생명과학 10판, 미시경제학, 맨큐의 경제학 등 대학생들의 구입이 많은 전공서적으로 구성했다.
또 이벤트 페이지에서 대학 교재와 수험서 할인 내용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나 카페, 블로그에 공유할 경우 50명을 추첨해 스마일캐시 1만원을 준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