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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아이러브세이프] |
'케미컬 포비아(화학물질 공포증)' 속 천연성분으로 내 아이 옷을 깨끗이 빨아주는 세제 브랜드 '아이블리 네이처( IVLY nature)'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까다롭기로 유명한 유럽연합(EU) 기준에 따라 26가지 알러지 유발물질을 철저히 배제한 세제여서 민감한 아기 피부에 추천할 만하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러브세이프(대표이사 허성욱)는 아이 세제 및 유연제 등을 파는 브랜드 '아이블리 네이처'를 선보였다. 유럽, 홍콩 등으로 먼저 수출해 이름을 알린 아이블리 네이처를 국내 처음 론칭한 것.
화학물질의 복합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일반 세제와 달리 아이블리 네이처는 코코넛오일, 대나무, 연꽃 등 식물 유래 성분만을 포함한 천연세제임을 자랑한다.
특히 12가지 유해 화학성분(형광증백제, 인산, 석유계 계면활성제, 산화표백제, 파라벤, 효소, 화학 색소, CMIT, MIT, BIT, PHMG, PGH)은 아예 포함하고 있지 않다.
화학물질 관리에 있어 국내보다 더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는 EU 지정 26가지 알러지 유발 물질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 아토피 등 민감한 아기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러브세이프사 관계자는 "최근 유해 화학물질을 포함한 생리대 파문에서 보듯, EU의 화학물질에 대한 관리 기준은 엄격하기로 유명하다"며 "하지만 아이러브세이프사는 오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EU 기준을 당당히 충족해 엄마들 사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블리 네이처 제품은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천연세제임에도 찬물에서도 쉽게 빨래를 할 수 있다. 가격은 비슷한 품질의 제품 대비 3분의 1 수준인 1만원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원료 선택에서부터 품질 보장은 물론 유니크한 캐릭터 디자인으로 이미 홍콩과 유럽 등에서는 아이블리 네이처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
아이블리 네이처에서는 친환경 세제 및 유연제 외에도 과일세정과 식기세정이 가능한 1종 식기세정제와 젖병세정제, 천연 보습제가 함유된 유아용 손세정제를 판매한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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