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유통센터, 예비·초기창업자 육성 나선다

↑ 예비창업자 특별판매전

↑ 예비창업자 특별판매전

소기업유통센터는 판로가 없어 애로를 겪는 초기창업자들을 위해 마케팅 및 판매공간을 제공하는 'SBDC 예비창업자 육성 프로젝트'를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서울 목동 소재 행복한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대 학생 창업업체 4개가 참여하고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백화점에서는 유통전문 인력, 마케팅, 판매공간 등을 제공하며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들은 고객과 1대1 대면을 통해 판매스킬, 제품개선, 소비자반응점검 등을 실무에 접목할수 있는 사전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행사 진행 후 상설입점, 지역장터로의 활성화, 타유통업체의 진출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실무 MD와의 상담을 통해 오프라인 판매 경험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 습득 및 신규판로개척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문기 중소기업유통센터 백화점영업팀장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들이 더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창업사관학교와도 협업을 통해 학생뿐 아니라 창업 초기업자 등 더 많은 창업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